‘한국에서만 가능하다’는 홍보 문구는 관광벤처의 막강한 무기다. 지난달 23일 한국을 찾은 프랑스 한류 팬(왼쪽 사진)이 킹스튜디오에서 제작자의 지도를 받으며 노래를 녹음하고 있다. [사진 각 업체] “서인국 박효신이 녹음한 스튜디오에서 K팝 스타처럼 노래해보세요” 킹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영어로 이런 안내문이 뜬다.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 있는 음악 전문 업체, 뮤직킹이 운영하는 이 스튜디오는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음반 작업을 하는 곳이다. 하지만 요즘은 외국인…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옥희)가 20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개 기관, 80여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관균 뮤직킹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뮤직킹은 전문 트레이너가 지도해주는 노래 녹음 체험 프로그램 업체로, 사전 신청을 하면 전문 음향시설에서 보컬 전문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실제 가수처럼 케이팝(k-pop)등 다양한 노래 직접 녹음할 수 있어 해외여행객에게…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 쇼케이스 가보니 “5년 전 한국에 왔을 때 음식이 가장 불편했어요. 그런데 할랄음식점을 알려주는 관광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너무 편하네요.” 방송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이집트 유학생 새미 라샤드는 19일 ‘서울 관광 스타트업 프로젝트’ 쇼케이스에서 열린 토크쇼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라샤드 외에도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던 왕심린(중국), 미카엘 아쉬미노프(불가리아) 등이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체험한…
가수의 꿈 실현해주는 ‘뮤직킹’전문 스튜디오에서 관광객 음원 녹음문체부 “고부가가치 사업” 호평 뮤직킹이 운영하는 킹스튜디오에서 일반인이 실제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음원을 녹음하고 있다. (사진=뮤직킹) 최근 아이돌 스타를 향한 젊은이들의 선망은 유독 크다. 이미 이들 스타가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TV 속 스타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한번쯤’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아쉽게도 많은 이들이 스타가 되기를 꿈꾸지만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2017 일본지역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내년 2월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한국관광의 붐업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방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시장다변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제2시장인 일본시장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으며, 일본인 관광객은 올해 3월까지 61만4372명이 한국을 방문, 전년 동기대비 21.5%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반도 정세로 인하여 일본…
한복길·디엠지스파이트어 등 총 9곳의 관광스타트업이 관광벤처기업으로 뽑혔다. 또 유니브캠프 등 총 10곳의 예비관광벤처들이 관광벤처기업으로 승격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7 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에서 관광벤처기업으로 총 19곳의 기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2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은 서앙단계별로 예비관광벤처부문과 관광벤처부문으로 구분해 선발했다. 예비관광벤처부문은 3년 미만 중소기업, 관광벤처부분은 창업 3년 이상의 관광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예비관광벤처사업자 중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문화콘텐츠 민관-외국기업 마켓플레이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22일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90명이 참가하는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공연, 이벤트 등 7개 한국 테마관광* 해외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일본, 중국, 대만 등 방한 주력시장 및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성장시장 6개국에서 90여명의 여행업자와 언론인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 테마 관광 7개는 공연, 전통시장, 스포츠, 크루즈, 이벤트, 음식, 이색체험이다.…
[ESC] 커버스토리한국 찾는 외국인 여행자에게 ‘생활의 속살’ 체험케해주는 프로그램들 노광균 뮤직킹 대표. 박미향 기자서울 남산에서 케이블카 타고 명동에서 마스크팩 한 보따리 사는 게 ‘한국 여행’의 전부일까? 방문지 사람들의 실생활이 어떤지, 그곳 사람들은 어떤 문화를 즐기는지 직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여행 고수들은 이런 여행을 즐기지 않는다. 서울시가 낸 통계를 보면, 2015년 한국을 찾은 관광객 가운데 단체가 아닌 개인의 비중은 73.8%로, 주로 체험형 여행을…